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경기도의 숨은 명소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서울 근처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경기도, 정말 매력 넘치는 곳이더라고요. 자, 그럼 저와 함께 경기도 가볼만한 곳 구석구석을 누벼볼까요?
“경기도 가볼만한 곳 12군데 추천”
1.수원화성: 야경이 예술인 조선의 자랑
아, 수원화성… 처음 봤을 때 입이 떡 벌어졌어요. 그 웅장함이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더라고요. 성곽 따라 걸으면서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한 기분이었죠. 특히 밤에 보는 수원화성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야경이 얼마나 예쁜지, 사진만 백장은 찍은 것 같아요. 화성행궁 근처에 있는 통닭거리에서 치맥 한 잔 하면서 밤 산책하는 것도 강추! 아, 그리고 주말에 열리는 무예24기 공연, 꼭 보세요. 진짜 실감나요. 칼이 쉭쉭 소리 내면서 지나갈 때는 깜짝 놀랐다니까요!
2. 평택 국제중앙시장: 이국적인 맛과 향기 가득
평택에 이런 곳이 있다니! 처음 왔을 때 완전 신세계였어요. 마치 작은 이태원 같달까? 미군부대 때문에 생긴 시장이라는데, 덕분에 이색적인 분위기를 맛볼 수 있었죠.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할 게 바로 당면 떡볶이예요.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떡볶이는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3대 버거’라고 불리는 햄버거들도 꼭 드셔보세요. 미국 느낌 물씬 나는 맛이랄까? 시장 구경하다 보면 알록달록한 벽화들도 많이 보여요. 특히 기찻길 벽화는 인생샷 명소! 여기서 찍은 사진, SNS에 올렸더니 반응이 장난 아니었다니까요?
3. 포천 관인문화마을: 시간이 멈춘 듯한 그곳
포천 관인문화마을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마을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 같달까? 마을 주민분들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들어요. ‘고향다방’에서 마시는 커피는 꼭 드셔보세요. ‘마담 김순자의 특제 옛 커피’라는 문구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정말 옛날 다방 느낌 그대로더라고요. 아, 그리고 ‘감자 탕수육’도 꼭 드셔보세요. 처음엔 좀 의아했는데, 한 입 먹어보니 이게 웬걸, 별미 중의 별미!
4. 고양 밤리단 보넷길: 감성 충만 카페 투어
인스타 맛집 투어하러 갔다가 완전 반해버린 곳이에요. 카페들이 하나같이 다 예쁘더라고요. 특히 영문 간판들이 주는 이국적인 느낌이 좋았어요. 마치 외국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랄까? 여기 카페들, 음료도 맛있지만 디저트가 진짜 대박이에요. 제가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 최고였어요. 아, 그리고 공방에서 도예 체험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엉망진창으로 만든 컵이지만, 저한텐 소중한 추억이 됐어요.
5. 아침고요수목원: 사계절 美친 풍경
아침고요수목원, 이름부터 고요하죠? 실제로 가보니 이름값 제대로 하더라고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어요.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겨울 ‘오색별빛정원전’이에요. 작년 겨울에 갔었는데, 환상 그 자체였어요. 새하얀 눈 위에 반짝이는 조명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죠. 연인과 가면 정말 로맨틱할 것 같아요. (솔로인 저는 부러움에 눈물만 흘렸답니다. 흑흑)
6. 포천 아트밸리: 버려진 채석장의 화려한 변신
포천 아트밸리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버려진 채석장이 이렇게 멋진 곳으로 변신하다니! 특히 천주호의 에메랄드빛 물색은 정말 끝내줬어요. 해 질 녘에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서 본 풍경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노을에 물든 천주호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사진으로 담아내기엔 너무 아쉬웠죠. 밤에 보는 아트밸리도 환상적이에요. 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빛의 축제 같았어요. 여기 오신다면 꼭 낮과 밤, 두 번 방문하세요.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7. 한국민속촌: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로!
한국민속촌은 어릴 때 소풍으로 왔던 기억이 있는데, 성인이 되어 다시 가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옛날에는 그냥 놀이동산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더라고요. 양반가 체험은 정말 재밌었어요. 양반 옷 입고 뽐내고 다니는데, 그 옷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랐어요. 조선시대 양반들, 이거 입고 어떻게 살았을까 싶더라고요. 장터에서 먹어본 꿀타래는 정말 황홀 그 자체!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리고 장터 구경하면서 흥정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가격 깎는 재미에 푹 빠져서 한참을 헤매고 다녔네요.
8. 안성팜랜드: 도시 아이들의 농촌 체험장
안성팜랜드는 조카들과 함께 갔었는데, 애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은 대박 인기였어요. 소, 양, 토끼…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죠. 계절마다 체험 프로그램이 다른데, 저는 가을에 가서 사과 따기 체험을 했어요. 제가 딴 사과로 잼도 만들어 봤는데, 서툴렀지만 그래도 내가 만들었다는 생각에 뿌듯하더라고요.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도 즐겼는데, 도시에선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여유로움이 정말 좋았어요. 바람에 살랑이는 억새들 보면서 피크닉하는데, 그 자체로 힐링이더라고요.
9. 양평 두물머리: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
양평 두물머리는 사진 찍기 좋기로 유명하잖아요? 실제로 가보니 명성값 하더라고요. 특히 아침 일찍 가서 본 물안개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마치 신비한 요정의 나라에 온 것 같았달까? 400년 된 느티나무랑 300년 된 은행나무는 꼭 보세요. 오래된 나무들이 주는 위엄이 느껴져요. 저는 은행나무 아래서 소원도 빌어봤어요. (물론 아직 이뤄지진 않았지만요. 흑흑) 강가에 앉아 강물 보면서 멍 때리는 것도 좋아요. 복잡했던 머릿속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가끔은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있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10. 광명동굴: 동굴 속 예술의 세계
광명동굴은 정말 놀라웠어요. 과거의 광산이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다니! 동굴 안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동굴 안 ‘동굴 아쿠아 월드’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물고기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와인동굴에서 와인 시음도 해봤는데, 동굴에서 마시는 와인이라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사실 제가 와알못이라 잘 모르겠지만요. 하하) 주말에 하는 ‘블랙라이트 퍼포먼스’는 꼭 보세요. 어둠 속에서 형광색으로 빛나는 퍼포먼스가 얼마나 신기하던지!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11. 의왕 레일바이크: 호수 따라 달리는 짜릿함
의왕 레일바이크는 친구들과 함께 갔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페달 밟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호수 옆으로 달리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중간에 있는 ‘왕송예술터널’도 인상적이었어요. 어두컴컴한 터널에 들어가면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데, 마치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간 것 같은 신비로운 느낌이었죠. 해 질 녘에 탔는데, 노을 진 호수 위로 비치는 붉은 빛이 얼마나 예쁘던지… 말로 표현이 안 돼요. 여러분도 꼭 해 질 녘에 타보세요. 로맨틱 그 자체예요!
12.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예술의 향기 가득한 마을
헤이리 예술마을은 처음 갔을 때부터 독특한 분위기에 반해버렸어요. 동화 속 마을에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건물들 하나하나가 다 예술 작품 같았어요.갤러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제가 미술을 잘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 보면서 이런저런 상상 나래를 펼치는 게 재밌더라고요.책방들도 많은데, 한 책방에서 우연히 재미있는 책을 발견해서 읽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카페에 앉아 책 읽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여러분, 어떠세요? 경기도의 매력에 푹 빠지셨나요? 사실 이렇게 글로 쓰려니 제가 직접 경험한 그 느낌을 다 전달하기가 어렵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가보시는 게 최고예요!
“경기도의 맛집 투어 5곳 추천 : 입이 즐거운 여행”
아, 그리고 경기도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먹방 투어죠! 제가 다녀온 맛집들 몇 군데 추천해드릴게요. 특정 식당보다는 그 지역에 가서 먹어야할 음식을 소개할 께요.
1. 수원 왕갈비
수원하면 역시 왕갈비죠. 처음에 나온 갈비 크기에 놀랐어요. 왕갈비라더니 진짜 왕갈비네! 하고요. 부드러운 고기에 맛있는 양념이 어우러져서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밥 한 공기 뚝딱이에요.
2.이천 쌀밥
이천 쌀로 지은 밥, 한 번 먹어보면 그 맛에 헤어나올 수 없어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밥알을 보면 군침이 꿀꺽 삼켜지죠. 반찬 하나만 있어도 밥 두 그릇은 거뜬해요.
3.안성 한우
안성 한우는 정말 별미 중의 별미예요. 입에 넣는 순간 고기가 살살 녹는다고요.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입 안 가득 퍼져요. 한 번 맛보면 단골될 수밖에 없어요.
4.양평 옹심이
양평 옹심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한 식감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고로쇠 수액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요.
5.포천 이동갈비
돼지갈비인데 소갈비 못지않게 맛있어요.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서 그런지 한입 베어 물면 달콤 짭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요. 여기 갈비 먹고 나면 다른 데 갈비는 못 먹겠더라고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다녀오세요. 서울에서 가깝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아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아요. 1박 2일 코스로 가면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겠죠? 아! 그리고 계절마다 경기도의 모습이 달라지니까, 사계절 내내 다녀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봄엔 벚꽃 구경, 여름엔 계곡에서 물놀이, 가을엔 단풍 구경, 겨울엔 눈꽃 구경…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자, 이제 여러분 차례예요. 경기도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 기대하고 있을게요! 그럼 다음에 또 재밌는 여행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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